클래식과 커피

안토니오 비발디 바이올린 작곡가 연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기

liam u 2021. 9. 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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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비발디 바이올린 작곡가 연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기

안토니오 루치오 비발디는 성직자이고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가 이기도 했습니다. 붉은 머리의 사제라는 별명으로도 많이 불렸다고 하는데요 음악가로서 음악을 대중화 하는데 기여한 인물 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또한 그의 대표 작곡 작품인 사계는 비발디의 이름을 많이 드 높여 줬습니다. 체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미사보단 성가대나 작곡을 중점적으로 많이 행했다고 합니다.

 

베네치아 산 마르코 대성당의 바이올린 연주자였습니다. 부친에게 음악의 기초를 배웠다고 하고 나중엔 작곡도 전문적으로 배웠다고 합니다. 비발디는 고아원에도 근무했으며 밴드부의 합주장이 되기도 하였죠. 오케스트라는 당시 유럽에서도 명성이 있었기 때문에 비발디는 다양한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고 해요. 오페라를 상연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돌기도 하고 빈 이나 암스테르담 까지도 갔다고 하네요. 빈 방문 목적은 명확하지 않지만 황제의 후원을 받으러 간것으로 '추측' 된다고 합니다. 

 

비발디의 이름은 잊혀졌지만 바흐가 편곡한 작품으로 비발디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답니다.

 

비발디의 작품은 오페라 그리고 교회 음악 기악곡들이 있는데, 바이올린이 주가 되는 협주곡이 유명합니다. 리듬이 활발하고 마치 운율이 노래하듯 아름다운 것이 특징입니다. 건반악기 연주용으로도 편곡이 많이 되었을 정도로 음악의 표본이 되는 작품들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콘체르토도 수없이 썼으나 대개 빠르게 - 느리게 - 빠르게의 3악장 구성으로 전합주와 독주가 교대하는 형식으로 음악이 진행되었습니다.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할 지라도 사계 하나만큼은 많이들 알고 계시죠. 클래식을 잘아는 사람들도 평범한 작곡가로 평가하는 분위기지만 비발디는 베네치아 바로크 음악의 사실상 최고의 거장입니다. 바흐로 부터 다시금 비발디가 유명해질 수 있었다고 말씀드렸었죠.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비발디의 작곡한 곡을 

 

건반 악기로 편곡해서 20세기 후에 비발디는 재평가되기 시작하고 주목받았습니다. 비발디의 곡들이 발굴되면서 합주협주곡과 바이올린 협주곡의 양식을 정립하는 데에 기여했다고 평가됩니다.

반대로 좋지 않은 평 또한 존재했는데요, 그가 작곡한 곡들은 서로서로 비슷했다고 합니다. 자기를 표절했다는 말로 자기 표절이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바로크 음악 작곡가들도 이런 비판에서 벗어날 수는 없고 그 당시에는 특별히 비난 받을 일로 여겨지지도 않았다고 하지만 비발디는 유독 심한 편이라고 했습니다. 자기 곡을 재사용하는 것을 요즘처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진 않지만 작곡속도가 엄청 빠르다는 점으로, 5일 만에 만들어진 곡도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이탈리아의 음악 선생 그리고 작곡가면서 사제겸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했던 비발디의 일생에게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그의 대표곡인 사계는 꼭 한 번 들어보시길 바라요.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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