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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기 활동 13

퍼스트펭귄 뜻, 사람에게 적용하면 어떤 의미일까?

퍼스트 펭귄 뜻, 사람에게 적용하면 어떤 의미일까? 펭귄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바다로 들어가야해요. 하지만 바닷속에는 바다표범 등 펭귄의 천적이 되는 생물들 또한 살고 있는데요, 모두의 생존을 위해서 두려움을 떨쳐내고 바다에 들어가야 하죠. 하지만 이때 펭귄들은 머뭇거리게 되는데 이런 때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펭귄이 있어요. 그 펭귄을 퍼스트펭귄이라고 해요. 한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안전을 확인하고 다른 펭귄들도 뛰어들죠. 불확실하고 위험하짐나 다른 펭귄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펭귄이 퍼스트펭귄입니다. 퍼스트 펭귄 이라는 단어는 위험한 상황 그리고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서 먼저 뛰어드는 도전자나 선구자를 뜻해요.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갖고 과감히 뛰어드는 기업이나..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에는 체셔 캣이라는 말재주가 좋고 꾀가 많은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한 번은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갈림길 앞에 멈추어 섭니다. 그때 나무 위에 있던 체셔 캣을 발견하고 앨리스는 체셔 캣에게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묻습니다. 이에 체셔 캣은 앨리스에게 되묻습니다. "어디에 가는데?" 체셔 캣의 물음에 앨리스는 '모른다'라고 대답했고 체셔 캣은 그런 엘리스에게 웃으면서 말합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 아무 데도 갈 수 없어." 계절마다 대이동을 하는 철새들은 선두에 선 철새를 무작정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철새들은 따뜻한 남쪽이라는 목푤르 향해, 어디로 가야 할 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어두운 밤바다를 항해하는 배는 나..

메아리의 이치

메아리의 이치 어느 마을에 호기심이 가득한 한 아이가 있었는데 하루는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홀로 산에 올랐습니다. 울긋불긋 예쁜 옷 입은 산을 보자 기분이 좋아진 아이는 앞산을 향해 "야!"하고 소리 질렀더니 앞산에서 역시 "야!"하고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앞산의 누군가 화답했구나 싶어 "너는 누구니?"라고 물었지만 역시나 대답 대신 아이의 물음과 같은 소리만 들려왔습니다. 누군가가 대답을 하지 않고 자기 흉내만 내고 있다는 생각에 화가 난 아이는 이번엔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이놈아!" 그러나 역시 그대로 돌아왔고 머리끝까지 화가 치민 아이는 한참 동안 앞산을 향해 화를 내고는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혜로운 어머니는 아들의 사정을 다 듣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다시 한..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뉴턴의 세 가지 법칙 중,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있습니다. 한 물체가 다른 물체에 힘을 적용하면 다른 물체도 똑같은 힘으로 반응하는 법칙입니다. 이 뉴턴의 법칙은 일상과 행동에도 적용이 되는데 책상을 힘차게 치면 큰 소리가 나고 작게 치면 작은 소리가 나는 것이 그 원리입니다. 신기하게도 이는 삶 속에서도 적용됩니다. 내가 선하게 하면 선한 것이, 악하게 하면 악한 것이 옵니다. 내가 부드럽게 하면 부드러운 것이 오고, 아름답게 생각하면 아름다운 반응이 오는 것입니다. 길 가다 노인의 짐을 나눠 들어주거나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등 간혹 내가 한 행동의 반작용이 당장 반응하거나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어느새 반작용은..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 미 육군 군의관 쿠시너 소령은 1973년 월남전의 포로로 5년 반이나 억류되었다가 석방되었습니다. 그는 그곳에 있었던 수 많은 일 중 병사 로버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로버트를 만난 곳은 제1포로수용소였습니다. 그 곳은 대나무 침대 위에 8명이 얽힌 채로 잠을 자야 했고, 식량은 부패해 해충이 우글거렸습니다. 쿠시너 소령이 수용소에 있는 동안 27명의 미군 중 10명이 지독한 학대와 영양실조로 죽어간 지옥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중에 로버트는 해병 특공대 출신으로 굳센 의지를 지녔고 다른 포로들에 비해 생기가 넘쳤습니다. 체중은 40kg 이하로 떨어져 수수깡처럼 말랐어도 강한 정신력으로 눈은 빛났고 중노동도 잘 견뎠습니다. 어느 날, 적군들은 포로를 회유하기 위해 자신들에게 협조를 ..

포도나무의 새순

포도나무의 새순 포도나무는 매년 가지 위 마디마다 순이 생깁니다. 새순이 돋아나고 다음 해 새 가지가 자라며 그 새 가지에서 열매가 달리게 됩니다. 잘 관리를 하면 포도나무는 매년 첫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때 농부들은 새순에 난 열매들이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이른 봄 새순이 나기 전에 묵은 가지를 쳐내야 합니다. 만약 묵은 가지를 정리하지 않으면 새순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과실이 탐스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농부를 만난 포도나무는 매년 새순에서 돋아난 탐스러운 열매가 달립니다. 묵은 가지를 쳐내야 새순이 돋아나고 새 열매를 맺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과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욕심으로 혹은 자신도 모른 채 차마 정리하지 못한 생각과 묵은 감정은 더욱더 성장함과 도약에 방해가 되곤 합니다. 나..

아모레 셈프레

아모레 셈프레 오래전 유럽에서 전해지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아모레 셈프레(영원한 사랑)'이라는 이탈리어가 적힌 두 통의 엽서를 가슴에 끌어안은 채 숨을 거둔 한 할머니의 사연입니다. 1941년 이탈리아의 장교였던 루이지는 그리스 아름다운 항구도시 파트라이로 파견되었고 그곳에서 운명적인 첫사랑 안겔리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행군하던 루이지는 안겔리키에게 길을 물었고 그녀는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루이지는 그녀가 굶주림에 지쳐 있음을 눈치채고는 갖고 있던 전투식량과 음식들을 그녀에게 나눠주었고 이를 계기로 이 두 남녀는 가까워졌습니다. 이후에도 루이지는 먹을 것을 들고 그녀의 집을 찾아갔고, 그렇게 서로의 말을 배우며 비밀스러운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그러나 1943년 이탈리아가 항복..

고구마로 전하는 마음

고구마로 전하는 마음 제 아이는 고구마와 사탕을 아주 좋아하는 초등학교 1학년생인데 간혹 생각 이상의 행동으로 저를 놀라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편은 결혼 후에 병을 얻어서 몸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아픈 남편 병간호와 아이까지 키우면서 직장생활까지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은 야근이 있어서 늦게 귀가를 했습니다. 보통이면 문이 열리는 소리에 아이가 뛰어와 반겼겠지만 늦은 시간 탓에 남편도 아들도 자고 있는지 집안이 깜깜하더군요. 외투를 벗어 내려놓고는 거실 불을 켰습니다. 여기저기 미처 정리하지 못한 장난감, 옷 등을 치우려는데 식탁 위에 웬 쟁반이 놓여 있더군요. '아들 녀석이 또 음식을 먹다 남겨 놓았나?' 그런데 이 쟁반 위에... 군 고구마 한 개, 사탕 두 개, 우유 한 잔, 그리고 하얀 종..

기본 음계에 대해서 알아보기, 스케일이 뭘까요?

기본 음계에 대해서 알아보기, 스케일이 뭘까요? 스케일을 기본 음계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장음계 그리고 단음계(화성단음계와 자연적 단음계)로 나뉘게 됩니다. 재즈장르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은 모드 스케일이에요. 근데 너무 어려운 음계들 말고 기본적인 음계에 대해서 먼저 장음계인 major scale부터 알아볼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스케일입니다. 피아노 건반에서 미와 파 사이 그리고 시와 도 사이에는 검ㅇ느 건반이 없으므로 반음입니다. 단음계는 자연단음계와 화성단음계, 그리고 가락단음계(모드스케일이나 재즈 마이너라고도 합니다) 나뉘어있다고 했죠. 자연단음계는 장음계와는 다르게 악보에 플렛이 나옵니다. b로 표시하는데 여기서는 레와 미플렛 그리고 솔과 라플렛 사이의 음이 반음인 것을 확인 할 ..

기회는 찾는 자의 것

기회는 찾는 자의 것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는 1937년 퓰리처 상을 받았고 1939년에는 영화화되어 아카데미상 10개 부분을 휩쓸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은 원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행하던 신문의 기자였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다리를 다쳐 큰 수술을 받아야 했고, 회복 기간엔 집에서만 지내야 했습니다. 자기 일에 큰 자부심이 있던 그녀는 이 사실에 낙심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을 걸려 책이 나왔지만 어느 출판사에서도 선뜻 무명 작가의 책을 내겠다는 곳이 없었습니다. 우연히 신문을 보다 뉴욕에서 제일 큰 맥밀런 출판사의 사장 레이슨이 애틀랜타에 온다는 소식에 무작정 기차역으로 찾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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