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생활

화성학에 대해서! 화성의 시작

liam u 2021. 8. 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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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 처음인 것 같아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지만 어떤 것이든 공부로 다가오게 되면 힘든 법이지요. 그래서 오늘 화성학이 뭔지 그리고 화성이 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리듬 그리고 멜로디는 음악을 만드는 요소이지요. 가사를 붙이면 노래가 되는 것이구요. 동요를 들을 때도 리듬과 멜로디 그리고 가사만 있으면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지요. 미술 작품에도 마찬가지로 밋밋한 그림에 색채가 더해지면 훨씬 보기에도 좋고 다양한 느낌을 주지요. 음악에 화성을 더하는 것과 같습니다.

 

합창단이라고 하지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노래를 다양한 음으로 쌓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더 듣기에 좋고 안정적인 소리가 나고 분위기가 풍성하게 됩니다.

반대로 화성은 좋은 화음들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지요. 화성을 이해하려면 화음을 꼭 알아야 해요. 예를 들어서 피아노의 두 개의 건반을 누를 때 좋은 소리가 난다면 화음이고 듣기에 불편한 소리가 난다면 불협화음입니다. 장화음과 단화음 느낌상으로도 상반된 느낌이죠. 장화음은 밝고 다소 화려한 소리를 낸다고 한다면 단화음은 약간 어둡고 쓸쓸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물론, 간단하게 설명드린건데 두가지를 잘 조화시켜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래서 무조건 이거 하나로만 사용된다!라는 느낌은 아니라는 거죠. 

서양 음악은 12음계로 이루어집니다. 피아노의 흰 건반에 해당하는 7개의 건반 다들 아시죠? 그리고 사이사이 검은 건반 5개가 있다는 것도 아실 겁니다. 기본적으로 총 24개의 화음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불협화음은 제외입니다. 그렇게 24개의 화음을 배열해서 화성이 되는 경우는 엄청 많습니다. 

 

모든 화음을 사용해서 곡을 만들면 기괴한 곡이 될 수 있는데 어쨋든 그 곡의 곡조에 맞는 화음들을 사용해서 특히나 메인이 되는 화성학을 공부하고 연습하고 훈련해서 경험적으로 익히는 것과 이론적으로도 빠삭하게 이해해야 화성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화성학을 잘 몰라도 음악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필수적으로 공부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보네요! 오늘은 화성학과 화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은 하루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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