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생활

텐션코드 (tension chord)가 뭘까? 만드는 법과 사용하지 않는 텐션음

liam u 2022. 6.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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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코드 (tension chord)가 뭘까? 만드는 법과 사용하지 않는 텐션음

아주 기본적인 텐션코드의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텐션 코드는

기본적인 코드에 코드음에 포함되지 않은 음을 추가하여 만들어진 코드라고 해요.

어렵게만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도 활용하는 것에 습관을 들이면

음악에 대한 매력을 한 층 더 느낄 수 있을거에요. 같은 코드만 반복해서 연주하다보면

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자칫 지루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잘 배워두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C Major 코드 스케일은 도 레 미 순으로 올라가는데 C코드라고 불리는 3화음은 

도 미 솔 <- 아주 흔하게 알고 있는 코드이죠? 이때 근음인 도에서 9음인 레 그리고 13음인 라 등

C Major스케일과 함께 텐션 음으로 활용되어서 코드를 만들게 되면 이것이 텐션코드인거에요.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만큼 기본적인 코드만을 사용해서 깔끔한 연주를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코드가 지루하다고 느껴질때 또는 음악적으로 긴장감이 필요하거나 풍성한 음악감을 보여주고 싶다면(?)

텐션 코드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아요. 사용하지 않는 텐션음도 있을텐데요.

 

C코드의 3화음 도 미 솔에서 9음인 레가 아닌 4음인 파를 활용해본다면 알 수 있어요.

미파솔이 어울리게 되면 불협화음(discord)이 만들어지게 되어요.

그것을 텐션음을 만들때 피해야 하는 음들 이라고 규정하고 avoid note라고 부릅니다.

1. 근음에서의 9음 11음 13음을 구합니다.

이 것이 텐션음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입니다.

C코드든 C7코드든 근음은 '도'이죠.

거기서 9음은 레 11음은 파 13음은 라 입니다.

2. 9음 11음 13음이라고 무조건 텐션음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9음 11음 13음이며 코드 구성음과 장2도 차이가 나야해요.

장 2도 차이가 아닌 단2도 차이라면 #을 붙혀서 사용 가능한 텐션음으로

만드는 것도 간단하게 알고만 계시면 될거에요.

3. 사용 가능한 텐션음들은 처음엔 완전히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므로,

표를 참고하여 외우는 것도 좋아요. 스케일에 없는 음들은 텐션음으로

활용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참고하면 외울 것이 적어질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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